[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한상진이 이모인 원로가수 고(故) 현미의 별세 소식에 미국에서 귀국한다. 

한상진 측은 4일 복수의 매체를 통해 한상진이 현미의 별세 소식을 접하고 현지에서 귀국 항공편을 알아보고 있다고 밝혔다. 

   
▲ 4일 한상진이 이모인 현미의 별세 소식에 미국에서 귀국을 준비 중이다. /사진=더팩트


한상진은 현재 개인 업무를 위해 잠시 미국에 머물고 있다. 

그는 현미의 친조카다. 현미의 큰 언니가 가수 노사연의 모친이고, 동생이 한상진의 모친이다. 

과거 현미는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한상진을 업어 키웠는데 탤런트가 될 줄 누가 알았냐"고 언급한 바 있다. 

고 현미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이촌동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이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향년 85세.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규명할 계획이다. 빈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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