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유태경 기자] 부산시는 시 소통 캐릭터인 '부기'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로고가 그려진 전용 쿠폰 시안을 제작해 노인일자리 사업단에 배포한다고 5일 밝혔다.
현재 시에서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운영하는 카페·식당은 60개소로, 이 중 고객관리를 위한 종이 쿠폰을 사용하는 곳은 16여 개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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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기 쿠폰 시안. /사진=부산시 |
시는 현재 종이 쿠폰 미사용 또는 신규 개소 예정인 곳에 쿠폰 시안을 우선 배급한다. 기존 쿠폰 사용 매장도 배급 희망 시 부기 쿠폰을 행사성 또는 단발성으로 병행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쿠폰은 기프티콘 개념의 '만 원권 상품 교환 쿠폰'과 열 번 매장 이용 시 혜택을 제공하는 '적립 쿠폰' 두 종류로 제작된다. 노인일자리 사업 매장에서는 희망하는 쿠폰 종류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쿠폰 배포가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시민 관심과 사업 시장성을 제고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강화에 도움될 것으로 내다본다.
[미디어펜=유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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