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DB손해보험은 환경재단과 함께 소셜벤처 지원형 사회공헌사업인 ‘그린위드 유’ 모집을 통해 최종 6개팀을 선발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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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8일 서울시 강남구 DB금융센터에서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왼쪽 6번째), 박제광 DB손해보험 부사장(오른쪽 5번째), 조민성 DB손해보험 ESG사무국장(왼쪽 5번째) 및 관계자들이 '그린위드 유' 오리엔테이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DB손해보험 |
DB손보와 환경재단 및 언더독스가 공동 기획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그린위드 유’는 환경 관련 이슈에 대해 혁신적인 비즈니스 솔루션을 보유한 소셜벤처를 발굴, 지원 및 육성함으로써 환경·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지난 2월1일부터 약 5주 동안 참가팀을 모집한 결과 총 296개 소셜벤처가 지원했으며 최종 6개 소셜벤처를 선발했다. 선발과정에는 DB손보와 환경부, 환경재단, 언더독스가 공동으로 참여해 참가팀이 제안한 비즈니스 솔루션의 환경·사회문제 해결 가능성 및 사회적 가치 창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최종 선정된 소셜벤처는 △위플랜트(산불피해 복원용 생분해성 스마트 포트 제조) △파일러니어(지능형 전력망을 통한 스마트 전기차 충전 솔루션 제공) △테라블록(폐플라스틱 화학적 재활용 기술로 플라스틱 원재료 제조) △어스폼(버섯균사체와 농어업폐기물을 활용한 친환경 포장완충재 개발) △에코엘(폐플라스틱 열분해 공정 개선을 통한 탄소저감) △마린패드(바다 나노섬유 친환경 흡수체를 이용한 기저귀·생리대 제작) 등 6곳이다.
DB손보는 선발된 소셜벤처의 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금과 ESG경영, 법무, 세무, 회계, 마케팅 등 창업 핵심 역량에 대한 맞춤형 엑셀러레이팅을 지원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성장 및 네트워킹을 위해 기업 컨설팅 및 후속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미디어펜=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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