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한정원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배우 한정원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가 엄마라니 아직도 믿기지가 않는다. 자연 임신이 힘들 줄 알았는데 너무 고맙게 찾아와준 너. 내 나이가 다들 노산이라고 해서 12주 때까지 기다리면서 안정기 지나고 나서야 조심스레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더 잘살고 싶은 용기가 어마어마하게 생겼다"며 "연애 생각 없던 나에게 무대포로 돌진해 마음의 문을 열게 해준 내 짝꿍 씨씨. 그대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남자친구를 언급했다.
한정원은 "아주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는 금동이를 볼 때마다 늘 감동받고, 신기하고, 고맙고, 눈물 난다. 금동이 덕분에 제가 보는 세상이 달라졌다. 아무 걱정 말고 엄마 뱃속에서 열심히 재미지게 놀도록. 10월이면 만나는 우리 금동이 건강하게 만나자"고 덧붙였다.
2001년 영화 '화산고'로 데뷔한 한정원은 2018년 농구선수 출신 김승현과 결혼했으나 2021년 이혼했다. 현재 유튜브 채널 '유미마마'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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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정원 SNS |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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