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MG새마을금고는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가입비 없는 금리상한형 주택담보대출 특약’을 지난 3일부터 한시적으로 판매 중이라고 6일 밝혔다.

   
▲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금리상한형 주택담보대출 특약’은 시장금리가 급등하더라도 연간 대출금리 최대 상승폭을 제한해 변동금리 대출 차주의 이자부담을 경감하는 상품이다.

타 금융기관에서는 해당 특약에 대해 가입비용을 금리에 가산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새마을금고는 신규 주택담보대출 고객일 경우 가입비용(0.2%포인트)을 완전 면제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특약에 가입한 차주는 연간 0.85%포인트, 3년 간 최대 2.3%포인트 이내로 금리 상승폭이 제한되므로 기준금리 급등 시 이자비용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각 금고마다 대출취급 상황이 다를 수 있으므로 관심 있는 고객은 거래 새마을금고에 문의가 가능하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는 지역대표금융기관으로서 금리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의 부담을 경감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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