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네티즌이 뜻밖의 가정사로 대중들이 놀랐던 스타로 장윤정, 김구라, 한소희를 뽑았다.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총 7일간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는 '뜻밖의 가정사로 대중들이 놀랐던 스타는?'으로 투표를 진행했다.
총 투표수 3,844표 중 617(17%)표로 1위에 오른 장윤정은 과거 방송에서 지금까지 번 돈을 모친과 남동생이 모두 날렸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샀다. 모친이 사기 혐의로 구속된 사실이 재조명되며 충격을 안긴 장윤정은 남동생을 상대로 빌린 돈 약 3억원을 갚으라며 낸 소송에서 승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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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물 건너온 아빠들' |
2위는 472(13%)표로 김구라가 차지했다. 특유의 거침없는 화법으로 방송인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던 김구라는 2014년 아내의 빚보증으로 17억원의 빚을 떠안게 된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로 인해 아내와 합의 이혼을 하게 된 김구라는 이후 전처의 빚을 3년 만에 대신 상환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3위는 452(12%)표로 한소희가 선정됐다. 어릴 적 부모의 이혼으로 인해 할머니 손에서 자라왔다고 밝힌 한소희는 모친의 빚투가 알려지며 논란이 일었다. 당시 자식 된 도리로 모친의 빚을 변제해왔다고 고백한 한소희는 빚투 피해자들에게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 외에 김혜수, 사쿠라, 강민경 등이 뒤를 이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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