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전환 대상 1633대 중 올해 1363대 교체
경남도, 공공장소 와이파이 확대 구축
[미디어펜=유태경 기자] 경남도는 올해까지 도내 모든 시내버스 공공와이파이를 기존 LTE에서 5G 통신으로 전환한다고 10일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 2018년부터 시내버스 공공와이파이를 운영 중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밀집 환경에서도 고속 사용이 가능해지고 고용량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 시내버스 공공와이파이 스티커. /사진=경남도

         
경남도는 총 전환 대상 시내버스 1633대 중 지난해 시내버스 270대(17%)에 5G 서비스를 우선 제공했고 올해는 나머지 1363대(83%)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장비 교체 작업은 야간시간에 진행하며, 시내버스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하려면 휴대폰 와이파이 목록에서 'Public WiFi Free' 또는 'Public WiFi Secure'를 선택하면 된다.

경남도는 보편적인 데이터 접근 보장을 위해 시내버스뿐 아니라 공공장소에도 공공와이파이를 확대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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