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소정 기자]미국의 기밀누출과 관련해 한미 국장장관이 11일 전화통화를 갖고 미국의 군사기밀 누출 언론보도 상황에 대해 대화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이날 아침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오스틴 장관으로부터 최근 미국의 군사기밀 누출 언론보도 상황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날 통화는 오스틴 장관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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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국방부 청사(펜타곤)에서 열린 제54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를 가진 뒤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부 장관과 함께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11.3./사진=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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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장관은 또 이 문제와 관련해 한국정부에 대해 긴밀히 소통하고 전적으로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양 장관은 한미동맹의 결속력은 그 어느 때보다 굳건하다는데 공감했으며,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계획된 다양한 기념사업을 통해 한미동맹이 도약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미디어펜=김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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