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한국발명진흥회와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소재 진흥회 본사에서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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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선 기술보증기금 이사(사진 오른쪽)와 이익희 한국발명진흥회 본부장(사진 왼쪽)/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
이번 협약은 기보의 지식재산공제사업과 진흥회의 IP기반 해외진출지원사업을 연계해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취득을 지원하고 이를 보호하기 위한 협업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관련 금융비용 지원 △기술이전·사업화 지원 △진흥회의 지식재산권 지원사업 관련 협조 등을 지원한다.
진흥회는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공제 가입 관련 홍보 지원 △기보의 지식재산공제, 기술신탁 등 기술보호사업 관련 협조 등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확보능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식재산공제 가입기업은 △높은 수준의 부금이자율(3.25%) △보증료 0.2%p 추가 감면 △납입액의 최대 5배 이내에서 지식재산비용 대출 △납입액의 90%까지 긴급 대출지원 △무료 자문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주선 기보 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취득 및 보호에 맞춤형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양 기관 간 전문성을 공유하여 협업 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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