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 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 속 소폭 상승 마감했다. 

   
▲ 11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1.16포인트(1.26%) 오른 898.94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11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1.16포인트(1.26%) 오른 898.94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27억원, 15억원어치씩을 사들였다. 외국인은 홀로 625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업종별로는 금융이 4%대 올랐다. 운송장비·부품이 3%대 올랐다. 반도체, 유통이 2%대 상승했고 정보기술(IT)하드웨어(1.78%), 비금속, 기계·장비, 건설, 소프트웨어는 1%대 올랐다. 

반면 종이·목재가 2%대 상승했고 기타제조, 디지털컨텐츠, 기타서비스 등은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에코프로비엠(0.68%), 에코프로(6.51%), 셀트리온헬스케어(3.56%), HLB(0.84%), 카카오게임즈(0.49%), 셀트리온제약(0.91%)은 올랐고 엘앤에프(-0.47%), 펄어비스(-0.77%)는 내렸다. 오스템임플란트, 천보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8개를 포함해 1048개, 하락종목은 455개를 기록했다. 67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15억2989만주, 거래액은 16조5856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2.50원 오른 1322.2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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