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다빈 기자]한국P&G는 내달 3일까지 3주간 전국 이마트 매장과 SSG닷컴, G마켓에서 ‘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가플지우)’ 환경 지속가능성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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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P&G |
이번 기획전은 지난 2018년 한국P&G가 이마트, 테라사이클과 출범한 플라스틱 회수 캠페인 ‘가플지우’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플라스틱 폐기물 감축과 해양 환경 보호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제고하고 P&G 제품 구매 고객에게 혜택을 전달하자는 취지다.
행사 기간 동안 전국 이마트 매장과 SSG닷컴 이마트몰, G마켓에서는 다우니, 페브리즈, 팬틴, 질레트, 오랄비 등 한국피앤지의 주요 브랜드 제품을 최대 50%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 또, 3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5000원 상당의 상품권 증정 및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4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락앤락 다회용기 세트를 선착순 한정수량 증정한다.
특히 SSG닷컴에서 행사 제품을 5만 원 이상 구매할 경우 프라다, 프라이탁, 플리츠마마와 같은 명품 브랜드의 친환경 소재 또는 업사이클링으로 만들어진 가방의 경품 추첨에 응모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한편, 3자 협약에서 시작한 가플지우 캠페인은 해양환경공단, 자원순환사회연대과 같은 정부기관과 시민단체를 비롯해 포스코, CJ제일제당 등 다양한 업계의 기업이 파트너사로 추가돼 현재는 13개사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환경 캠페인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해당 캠페인을 통해 지난해 말 기준 누적 7.5톤의 폐플라스틱을 수거해 교통안전 반사판, 접이식 쇼핑카트, 연안 정화용 집게 등으로 재탄생된 바 있다.
한국피앤지 관계자는 “한국P&G는 책임 있는 소비문화 확산과 지속가능한 사회 조성을 위해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가플지우 캠페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친환경 기획전을 통해 제조부터 폐기까지 제품 전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발자국을 고려한 P&G의 다양한 생활용품을 특별한 혜택으로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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