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는 '2024년도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마감시간을 14일에서 오는 28일로 2주 연장한다고 밝혔다.

시민에게 더 기회를 제공하고, 실생활과 관련된 체감형 사업 제안을 더 많이 받기 위해서다.

   
▲ 서울시 신청사/사진=미디어펜 윤광원 기자


서울시민 누구나 사회문제 해결이나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을 폭넓게 제안하면 되고, 올해는  주제를 3개 부문으로 한정했던 지난해와 달리 시정 전 분야에서 할 수 있다.

서울시 '시민참여예산' 홈페이지에 접속, 별도의 회원 가입 없이 본인 인증 만으로 제안서를 작성할 수 있다.

우편·방문으로도 제안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시민참여예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서울시 재정담당관실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제안된 사업은 서울시 소관 부서가 1차 검토한 뒤 서울시 민관 예산협의회에서 심의, 사업 내용을 구체화하고, 8월 시민 전자투표와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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