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남양주보건소는 지난 7일부터 지역 내 건강한 임신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임산부 출산 준비 교실' 1기를 운영하고 있다고, 남양주시가 14일 밝혔다.
임산부 출산 준비 교실은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됨에 따라, 임신·출산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공유하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대면 강의로 마련됐으며, 4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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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보건소 '임산부 출산 준비 교실'/사진=남양주시 제공 |
프로그램은 건강한 모유 수유 방법, 산후조리의 중요성과 주의점 등 임산부·신생아 건강 관리 교육으로 이뤄진 임산부 건강 교실, 복부 및 골반 근육 단련을 위한 임산부 요가 교실로 구성됐으며, 4주 과정에 모두 참여한 임산부에게는 임신·출산 축하 의미를 담아 소정의 선물 꾸러미가 제공된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이번 임산부 출산 준비 교실이 임신·출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임산부의 건강과 태아 발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남양주보건소는 4월 한 달간 임산부 출산 준비 교실 신청을 접수하고 5월에 2기를 운영할 계획이며, 프로그램 참여는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남양주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남양주보건소는 출산장려금 상향 지원, 남양주시 산후조리비 지원 등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한 공공지원을 강화하며, 출산율을 높이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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