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인공지능(AI)을 활용, 미래기술 게임산업을 선도할 '2023 미래 게임기술 실증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5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선정된 게임 개발회사 1곳에는 1억원을 지원한다.

경기도 내 중소 게임 기업(6개월 이상 경기도 소재)이 대상이고, 공모 주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게임 콘텐츠 제작'이다.

이에 따라 필수 조건은 AI 기술을 게임에 구현하며, 매뉴얼로 제작하고, 공개할 수 있어야 한다. 

1차 서류심사 후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하며, 자세한 것은 '경기글로벌게임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는 국내 게임 산업 매출액의 47%(9조 8000억원)를 차지하고, 종사자 수(2만 9000명, 전국의 35.6%), 사업체 수(2764개, 25%) 모두 전국 시·도 중 가장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