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손부족으로 어려움 겪는 농가 지원 구슬땀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NH농협금융은 지난 19일 충남 예산군 소재 농가에서 농협금융 임직원 봉사단, 농협은행 충남본부, 농협 예산군지부 직원 등 약 50여명이 함께 영농철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 NH농협금융은 지난 19일 충남 예산군 소재 농가에서 농협금융 임직원 봉사단, 농협은행 충남본부, 농협 예산군지부 직원들과 함께 영농철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가운데)이 모판을 옮기고 있다./사진=농협금융지주 제공


이번 일손 돕기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석준 농협금융 회장과 봉사단은 모내기를 위해 모판을 옮기고 잡초제거 등 환경정화 활동에 손을 보탰다.

이 회장은 "짧은 시간이지만 농업인의 노고를 느낄 수 있었다"며 "농협금융은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본연의 역할에 부응하도록 다양한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농협금융은 농가인구 감소·농업인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아울러 은행·보험·증권 등 주요 금융 계열사들과 전국 주요 농촌을 찾아 일손 돕기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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