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페퍼저축은행이 6개월 회전주기마다 이자를 지급하는 '6개월 회전정기예금'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 사진=페퍼저축은행


이 상품은 금리 상승기에 유리한 회전식 정기예금으로 회전주기인 6개월마다 이자를 지급하며 6개월마다 변동된 금리가 적용돼 계약 기간 동안 자동 회전된다.

별도의 조건 없이 최초 가입만으로도 현재 기준 기본 이율 3.80%가 적용된다. 최소 10만원부터 가입 가능하고 최대 가입 금액은 제한이 없어 목돈을 짧게 굴리고자 하는 고객에게 유리하다. 계약 기간은 최소 2년에서 최대 5년까지다.

회전주기만 채우면 만기 부담에서도 자유롭다. 계약 기간 내 상품을 해지하더라도 회전주기 6개월만 채우면 약정 이자를 받을 수 있으며, 회전주기 기간을 채우지 못한 경우라도 기본 이율의 95%에 해당하는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현재 연 3.80%의 기본이율로 가입한 후 하루 만에 중도해지를 하더라도 연 3.61%의 금리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이 상품은 영업점을 통한 가입뿐만 아니라 인터넷뱅킹, SB톡톡플러스앱을 통해서도 누구나 쉽게 가입이 가능하며, 디지털페퍼 앱에서는 '페퍼스 6개월 회전정기예금'이라는 상품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페퍼저축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자산 관리에 보탬이 되고자 '6개월 회전정기예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서민 금융 생활을 지원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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