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는 25일부터 오는 5월 21일까지 '메타버스 서울' 서비스 개시 100일을 기념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개최한다.

메타버스 서울은 지난 1월 25일 오픈한 서울시의 공공 메타버스 플랫폼을 말한다.

온라인 이벤트는 메타버스 서울 애플리케이션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4주간 매주 새로운 이벤트를 선보인다.

1주차(25∼30일)에는 '시장 NPC(사람이 직접 조작하지 않는 캐릭터·Non Player Character)와의 상호작용 인증샷'과 '도전 퀴즈 100 모의고사'가 진행되며, 매일 13∼15시 메타버스 서울 광장에 오세훈 서울시장 NPC가 깜짝 등장, 메타버스에 접속한 시민들을 맞이한다.

2주차(5월 1일∼7일)에는 메타버스 속 다양한 공간과 관련된 이벤트가 열리는데, 메타버스 서울 광장, 시청 로비, 핀테크 랩 등 공간별로 100번째 방문자에게 상품을 주고, '2023 발달장애인 작가 전시회'가 운영된다.

3주차(5월8∼14일)에는 계절별 미니게임을 선보이는데, '봄: 벚꽃 소원, 여름: 모두와 공놀이, 가을: 잡아라 잠자리, 겨울: 트리에 소원 달기' 등 계절별로 다른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 5월 중 100명이 상식, 서울시 정책, 메타버스 서울 등에 관한 퀴즈로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서바이벌 행사 '도전 퀴즈 100' 본선 대회를 연다.

김진만 서울시 디지털정책관은 "100일 이벤트를 시작으로, 현재 진행 중인 메타버스 서울 2단계 구축 사업을 통해 콘텐츠를 보강, 더 나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