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김도연이 써브라임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열일 행보를 시작한다.

써브라임 측은 25일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배우 김도연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다방면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김도연이 잠재력을 활짝 펼치고 안정적인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도연은 영화 주연작 '셔틀, 최강의 셔틀'(제작 스튜디오설)을 통해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다. '셔틀, 최강의 셔틀'은 고등학생들의 코믹과 액션이 어우러지는 영화다.

2018년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로 데뷔한 김도연은 넷플릭스 '무브 투 해븐: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에서 첼리스트 이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으며,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는 연애를 글로 배운 모태솔로 새내기 대학생 장원호 역을, SBS '녹두꽃'에서는 철두 역으로 분해 감초 연기를 선보이며 배우로서 입지를 탄탄히 다져왔다.

또, tvN '청일전자 미쓰리'에서는 아버지와 완전히 꼬여버린 감정을 풀어내고, 회사를 위해 희생한다는 게 얼마나 의미 있는 일인지 깨달아 가는 오필립 역을, KBS2 '그놈이 그놈이다'에서는 지환 역을 맡아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았다.

김도연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써브라임은 송강호, 고소영, 김희정, 윤정희, 기은세, 티파니 영, 김윤지, 하니(안희연), 잭슨(GOT7), 영재(GOT7), 한으뜸, 정예인, 임나영, 김진경, 한현민, 리나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가수, 모델, 인플루언서 등이 소속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다. 각 분야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속 아티스트들의 국내외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