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신용보증재단(이하 재단)은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1대1 노무상담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서울시가 26일 밝혔다.

재단은 이를 위해 서울시, 한국공인노무사회 등 유관기관도 협력해 공인노무사 '프로보노'(자원봉사자)를 모집, 지난 6일 20명의 프로보노와 위촉식을 개최했다.

   
▲ 서울신용보증재단 노무사 프로보노 위촉식/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에서 사업 중인 종업원 수 5인 미만 소상공인이라면, 노무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현재 종업원이 없더라도, 노무지식이 필요하면 가능하다.

26일부터 온라인 신청양식(QR코드)을 통해 직접 신청하거나 재단 25개 지점을 방문, 요청하면 되고 선착순 100명에게 상담이 진행된다.

주철수 재단 이사장은 "프로보노와 함께 하는 1대1 노무상담 지원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사업을 안정적으로 영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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