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BC카드가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에 특화된 전용 PLCC(Private Label Credit Card, 이하 ‘컬리카드’)를 판매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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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BC카드 |
컬리는 지난 2015년 국내 최초로 출시한 새벽배송 서비스를 통해 물류 혁신을 이끌어냈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로의 사업 확장을 통해 최근 1천만 회원을 돌파하는 등 국내 대표 커머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컬리카드’는 컬리에서 운영 중인 가맹점에서 결제 시 기본 혜택(5%)과 멤버십 추가 혜택(최대 7%)을 더해 최대 12%까지 적립금을 쌓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본 혜택은 전월 실적에 따라 1만5000원, 2만원, 4만원의 적립금이 제공되며 컬리 멤버십 등급에 따라 최대 7%까지 적립금이 추가로 제공된다.
컬리 외 가맹점에서 이용할 경우에도 전월 실적 조건 없이 각각 1%(국내 사용), 2%(해외 사용)씩 적립금을 무제한으로 쌓아주는 혜택도 담겨있다.
‘컬리카드’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다음달 31일까지 컬리페이에 등록된 컬리카드로 결제하는 모든 고객에게 △3만원 즉시 할인(3만1000원 이상 첫 결제 시) △3만원 적립금(30만원 이상 결제 시) △쿠폰팩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김민권 BC카드 카드사업본부장(상무)은 “세상에 없었던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국내 유통 산업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어 낸 컬리의 PLCC를 출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컬리 혜택 외에도 최대 2%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담고 있어 고객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카드 중 최우선적으로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컬리카드’는 국내(BC, 연회비 1만2000원) 및 해외(AMEX, 연회비 1만2000원) 브랜드로 발급된다. 페이북 및 컬리 앱을 통해 5종류의 카드 디자인 중 1개를 선택해 발급 신청 가능하며 여행, 호텔, 다이닝 등 다양한 특화 혜택을 제공하는 AMEX만의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미디어펜=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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