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최초 '우동 기내식' 출시…5월 2일부터 주문 가능
[미디어펜=김연지 기자]에어서울이 일식 전문 셰프 정호영 대표와 협업해 항공사 최초로 '우동 기내식'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에어서울은 다음 달 2일부터 정호영 셰프와 함께 개발한 사전 기내식 신 메뉴 3가지의 판매를 시작한다.

새로운 기내식은 △통통 새우살 샐러드 우동 △간장계란버터 우동 △고기 마제 우동 총 3가지로, 한국에서는 쉽게 맛볼 수 없는 비빔 우동 메뉴로 구성됐다.

   
▲ 에어서울이 일식 전문 셰프 정호영 대표와 협업해 항공사 최초로 '우동 기내식'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사진=에어서울


3가지 메뉴는 모두 정호영 셰프만의 특별한 레시피로 만들어졌으며, 사누키 우동의 본고장인 다카마쓰 우동과 같은 쫄깃한 식감을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우동 기내식은 항공편 출발 48시간 전까지 사전 주문을 통해 구매할 수 있고, 인천에서 출발하는 일본, 중국, 동남아 등 전 노선에서 주문 가능하다. 또한, 일본과 중국 출발 노선에서는 통통 새우 샐러드 우동을 주문할 수 있다.

에어서울은 비건 메뉴 △두부 김치 덮밥 △잡채 덮밥도 함께 출시한다. 신 메뉴는 모두 다음 달 2일부터 주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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