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수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가 어린이날을 맞아, 정신 건강의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행사 '쇼미 더 어린이날'을 연다고, 수원특례시가 28일 밝혔다.
쇼미 더 어린이날은 센터에 등록한 아동·청소년 100명에게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 ‘치아건강 사탕 만들기 꾸러미’를 전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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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사진=수원시 제공 |
또 오는 5월 4일까지 센터를 방문한 아동들에게 '맛있는 디저트(마카롱) 만들기' 활동을 지원한다.
어린이날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만석공원에서 열리는 '제32회 어린이·청소년 한마당'에서는,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행복한 나, 건강한 우리 가족'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이 부스에서는 '행복한 바람이 부는 시원한 나만의 부채 꾸미기', 디지털 정신건강 플랫폼 '마로' 애플리케이션 체험을 할 수 있다.
수원시보건소와 센터가 개발한 마로는 국내 최초 멀티 콘텐츠 기반 정신건강관리시스템인데, 실제 상담 사례 4300여 건을 기반으로 정신건강 전문가가 검증한 상황·증상·진단 별 솔루션(해결책)을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홍보 부스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인식도 설문조사도 한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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