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은 기자]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울산광역시 중구 B-04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울산중구B-04재개발은 울산광역시 중구 일대에 최고 29층, 48개 동, 아파트 3885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1조 5420억 원으로 양사 지분율은 각 5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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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광역시 중구 B-04구역 재개발사업 조감도./사진=삼성물산 제 |
삼성현대사업단은 울산중구B-04 사업의 성공을 위한 차별화된 단지 디자인을 제안했다.
단지 설계 콘셉트인 ‘아텔리시티’는 예술(Art)과 지성(Intelligence)의 합성어로,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의 역량과 노하우를 살려 첨단 인텔리전스 도시로 도약하는 울산에 예술적인 주거 명작을 선사하겠다는 의미다.
단지 내에는 축구장 5배 규모의 대형 중앙공원이 들어서고, 동별 드롭오프존과 프라이빗 주차공간 등 다양한 주차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삼성현대사업단의 차별화된 층간소음 저감 기술, 스마트홈 서비스 등을 적용해 편안한 주거환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현대사업단 관계자는 “울산중구B-04 프로젝트를 울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펜=이동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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