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용인특례시는 내년도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7월 1일까지 용인시청 홈페이지 '시민참여' 코너에 접속하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서면으로 참여할 수 있다.

   
▲ 용인특례시청/사진=용인시 제공


용인시는 이번 조사에서 공공질서, 교육, 문화·관광·체육, 환경 등 예산 투자 우선 항목 향후 5년간 가장 중점 추진 필요 분야 세부 분야 등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결과는 향후 용인시청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용인시는 이 결과를 내년도 예산안은 물론, 중기 지방재정계획 수립 등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시민의 목소리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의 생각을 담기 위해, 다양한 주민 참여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