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한신공영과 제일건설이 함께 조성하는 '세종시 2-1생활권 P1구역 한신휴플러스·제일풍경채'가 청약경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9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세종시 2-1생활권 P1구역 한신휴플러스·제일풍경채'는 주말동안 약 3만여명의 수요자들이 방문했다. 

   
▲ 세종시 2-1 생활권 P1구역 한신휴플러스·제일풍경채 견본주택 현장

'세종시 2-1생활권 P1구역 한신휴플러스·제일풍경채'는 지하2층~지상 29층 49개동, 전용 59~135㎡ 총 2510가구로 구성돼 2-1생활권에서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3㎡ 당 평균 870만원대다. 최근 세종시가 공공기관 이전과 함께 정주요건들이 속속 갖춰지면서 3.3㎡ 당 1000만원 이상 시세를 보여주는 단지들이 나타나고 있는 것과 대조된다.

또한 수요자들의 초기 부담을 낮추기 위해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에 세종시 최초로 무이자대출 70% 혜택을 적용했다.

분양관계자는 "세종시 2-1생활권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합리적인 분양가, 고객니즈를 고려한 상품구성 등에 만족감을 느끼는 고객들이 많았다"며 "견본주택을 관람하기 위해 오랜 시간을 기다리는가 하면 관람 후 상당수가 청약 상담을 받는 등 구매열기가 뜨거워 높은 청약경쟁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30일 이전기관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일 일반특별공급, 2일 1순위, 3일 2순위로 진행된다. 9일 당첨자 발표 후 14~16일 3일간 정당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 마련되어 있다. 입주는 2018년 3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