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상문 기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7일 방한과 관련, 야당과 시민· 사회단체는 '기시다 일본 총리 방한 관련 시민사회 및 정당 입장 발표 공동 기자회견'을 4일 오전 국회 앞에서 열었다.

참가자들은 기자회견에서 "일본은 식민 지배 역사 왜곡과 독도 영유권 주장을 중단하라"와 "강제 동원 피해자에 대한 사죄와 배상부터 하라"고 주장했다.  또한 일본의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와 일본의 재무장 중단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일굴욕외교대책위원회와 강제동원의원모임,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공동행동,  정의기억연대,  환경운동연합 등 시민단체가 참석했다.

   
▲ 더불어민주당 대일굴욕외교대책위원회와 강제동원의원모임, 역사정의평화행동, 후쿠시마 오염수 공동행동이 5월 4일 국회 본청 계단 앞에서 '기시다 일본 총리 방한 관련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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