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오는 20일 오전 용인 한국민속촌에서, 남성 양육자들을 위한 가족 참여 행사 '아빠 하이 데이'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이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남성 양육자와 아이가 함께 소통하는 체험의 장으로, 건강하고 성 평등한 가족문화 정립을 위한 것이다.

   
▲ 경기도청 입구/사진=미디어펜 윤광원 기자


내용은 체험 마당(엽전 노리개, 꼬마 갓, 자개 거울, 보석팔찌 만들기), 참여 마당(포토존, 공연 관람), 홍보 마당(남성 육아 인식 개선 캠페인, 기념품 제공) 등이다.

대상은 3~10세 자녀를 둔 경기도 남성 양육자 100명이다.

신청은 4일 오후 5시부터 오는 8일 오전 8시까지 경기도 아빠 하이 공식 카페를 통해 접수한다.

정정옥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이 행사를 통해 가족이 함께 하는 양육문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성평등한 가족문화 정립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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