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남양주시는 오는 12일까지, 새로운 남양주시 대표 상징물(CI) 디자인에 대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남양주시는 약 25년 만에 대표 상징물을 새롭게 개발하고 있으며, 지난 1월 온라인 시민 설문 조사, 2월 전략 보고회에서 시민 대표 '상상이음단'과 함께 개발 방향 및 전략을 수립하고, 3월과 4월 두 번의 중간보고회를 통해 기본 디자인 안에 대한 전문가와 시민 대표의 의견을 수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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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프라인 시민 선호도 조사/사진=남양주시 제공 |
이번 조사는 남양주시 홈페이지, 블로그, 포털 사이트 검색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남양주에 가장 잘 어울리는 CI 디자인을 선택하면 된다.
또 정약용도서관, 남양주체육문화센터 등 ,현장에서 직접 투표하는 오프라인 선호도 조사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된 새로운 남양주 대표 CI의 디자인은 '다핵 도시 남양주'의 다양함을 표현할 수 있는 '이음과 열림'을 핵심 콘셉트로 '자연과 사람, 문화를 잇고 더 큰 성장을 열어 가는 도시 남양주'의 미래 비전을 담아내고자 했다"라고 설명했다.
선호도 조사 이후 기본 디자인을 확정하고, 6월까지 응용 디자인 및 CI 매뉴얼 북 개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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