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 시내 전역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축제들로 '풍성'해진다.
가족 명랑 운동회, 가족 영화관, 다문화 축제 등 지역마다 특색 있는 테마로 진행된다.
5일 서울시가족센터에 따르면, 서울 곳곳에서 열리는 가족 축제는 시민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도록, 함께 체험하는 다채로운 문화 활동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각 자치구 별로 5월 중 진행되며, 일부 축제는 사전 참가 신청자에게 증정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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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가정의 달' 축제 포스터/사진=서울시가족센터 제공 |
우선 오는 15일 '세계 가족의 날'을 기념하는 다문화 축제가 강남구, 강서구, 동대문구 및 은평구 가족센터에서 열린다.
가족 단위의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와 다문화 먹거리 장터, 포토 존, 전통 의상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동대문구가족센터는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강서구 가족센터는 세계 전통 의상 패션쇼, 다문화 가족 장기자랑, 세계 음식 페스티벌, 다문화 바자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한다.
또 가족을 응원하고 주민 간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가족 운동회도 열린다.
도봉구 가족센터는 '가족 명랑 운동회'를, 양천구 가족센터는 '가보자 GO 양천구 가족 축제'를 마련할 예정이다.
도봉구와 성북구에서는 온 가족 축제를 개최한다.
도봉구 가족센터의 '함께 해요, 도봉 깨비'는 무대 공연, 체험 부스, 도봉 피크닉, 가족 영화관, 부부·커플 사진관, 세계 음식 부스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성북구 가족센터는 한성대역 분수마루에서 '성북 온 가족 축제'를 진행하며, 가족 추억 포토존과 우리 가족 캐리커쳐, 아빠 셀러 프리 마켓 바자회, 아시아 전통 댄스 공연 등을 연다.
홍우종 서울시가족센터장은 "온 가족이 함께 행사에 참여, 행복한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건강한 가족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가족센터 '패밀리 서울' 홈페이지, 다문화 가족을 위한 '한 울타리'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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