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폭발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역대 애니메이션 어린이날 일일 스코어 1위를 경신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전날(5일) 43만 2473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149만 8994명이다.

이는 기존 애니메이션 어린이날 최대 관객 수를 동원한 '보스 베이비'(2017)의 35만 2637명 관객 수를 뛰어넘는 것이자 무려 6년 만의 신기록 달성으로 의미가 깊다.

특히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개봉 2주 차임에도 관객들의 만장일치 호평을 이끌어내며 전 세대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모으고 있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더 퍼스트 슬램덩크', '스즈메의 문단속'에 이어 올해 3번째 200만 관객 달성이라는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