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국내 최대 규모 안전문화 행사인 '서울안전한마당'을 11∼13일 여의도공원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치유, 미래를 향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서울 지역 소방서 등 총 78개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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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서울 안전한마당'/사진=서울시 제공 |
3일간 완강기 체험, 인파 밀집 현장 탈출, 반려 동물과 함께 위기 탈출 등 82개 안전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지하철 대피 체험 등 미래 기술을 적용한 프로그램도 다수 포함됐다.
또 3인 1조로 소방호스 나르기, 소방차 끌기 등을 체험하는 '최강 히어로 챌린지'도 진행되고, '안전 OX 퀴즈', '몸 짱 소방관 선발대회' 등 이색 행사도 마련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 행사장을 찾아 '안전 한마당 결의식'에 참석한다.
황기석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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