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트로트 가수 오유진이 대구에서 콘서트로 팬들과 만났다. 

오유진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3 청춘트롯 콘서트 대구 공연을 마쳤다"고 밝혔다. 

   
▲ 7일 오유진은 SNS를 통해 전날 열린 청춘트롯 콘서트 대구 공연 소감을 전했다. /사진=오유진 SNS


그는 "대구 시민 분들이 신나게 반겨주셔서 저도 즐겁게 노래할 수 있었다"며 "항상 열심히 응원해주시는 우리 보디가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다음 주 토요일에 있을 부산 콘서트에서 뵙겠다"고 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마이크를 꼭 쥔 채 미소 짓는 오유진의 모습이 담겼다. 무대를 꽉 채우는 그의 아우라가 눈길을 끈다. 

오유진은 함께 공연 무대에 오른 가수 박군, 정미애, 한강 등의 이름을 언급하면서 "즐거운 하루였다"고 덧붙였다. 

오유진은 6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 청춘트롯 콘서트에서 자신의 솔로 데뷔곡 '사랑꽃'으로 사랑스러운 10대 소녀의 감성을 표현했다. 또 '날 보러 와요', '진또배기' 등 무대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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