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용인특례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8월 3일까지, 스마트농업 2차 기본교육에 참가할 예비농업인 10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용인시는 귀농을 꿈꾸는 예비농업인들이 스마트농업으로 편리한 재배환경을 익힐 수 있도록, 해마다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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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농업 교육 장면/사진=용인시 제공 |
참가자들은 온실 환경이나 환경제어기, 센서 등 원예 스마트팜 시설에 대해 공부하고 수경 재배, 원예작물 생리에 대한 이론 수업도 들을 수 있으며, 농업 전기자동화 장치를 직접 돌아보면서 실습도 한다.
신청 대상은 용인에 거주하는 농업인이나 예비귀농인으로, 8일부터 26일까지 용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우수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용인시농업기술센터의 스마트온실에서 데이터 분석과 작물 재배 실습을 하는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인턴십 프로그램’에 우선 참여할 수 있으며, 이 프로그램은 올해 하반기에 열린다.
조은숙 용인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장은 "귀농을 꿈꾸는 예비농업인들이 다양한 정보화 기술로 더욱 편리해진 농업을 미리 배우도록 돕기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스마트농업에 관심이 많은 예비농업인들은 꼭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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