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하나은행은 전국 도소매업자와의 상생금융을 실천하기 위한 '도소매업자 이자 캐시백(Cashback)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8 밝혔다.
|
|
|
▲ 하나은행은 전국 도소매업자와의 상생금융을 실천하기 위한 '도소매업자 이자 캐시백(Cashback)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8 밝혔다./사진=하나은행 제공. |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서민경제의 고통을 분담하고 은행의 수익 환원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실시한 '사장님 희망드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장기간의 코로나19 사태로 타격을 입었던 도소매업자들이 최근 지속적인 물가 상승 및 금리인상 등으로 사업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헤 해당 업종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하나은행은 시행일 기준 도소매업을 영위 중인 개인사업자가 보유한 기업대출(최대 1억원) 잔액의 1%에 해당되는 금액(최대 1백만원)을 캐시백하기로 했다.
매월 대출 이자를 정상 납부 중인 NICE CB 신용평점 779점 이하인 도소매업자는 대출 잔액의 1%에 상당하는 금액을 1년 동안 매월 나누어 입출금이 가능한 본인 명의 계좌로 캐시백 받게 된다.
하나은행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기업대출을 보유 중인 전국 도소매업자에게 일괄 적용하며, 전산테스트를 거쳐 5월 내 전면 실시할 계획이다.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