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인구 60만명을 목표로 내세운, '2040년 안양 도시기본계획안'을 승인했다고 9일 밝혔다.

안양시는 오는 2040년 목표 계획 인구는 각종 개발사업 등으로 유입될 인구를 고려, 현재(55만명)보다 5만명 더 늘어난 60만명으로 수립했다.

   
▲ 도시공간구조 설정/자료=경기도 제공


또 토지 수요를 추정해 전체 행정구역(58.50㎢) 가운데 도시발전에 대비한 개발 가용지 2.618㎢는 시가화 예정용지로, 기존 개발지 22.254㎢는 시가화 용지로, 나머지 33.628㎢는 보전용지로 토지이용계획을 조정했다.

도시공간구조는 2도심·6지역 중심으로 설정하고, 도시발전 축은 남북 2축·동서 1축으로 제시했다.

생활권별 계획은 4차 산업혁명 클러스터 조성, 문화결합형 생태밸트 구축, 도심 기능 강화, 역세권 활성화 등을 위해 석수·박달, 안양·명학, 비산·관양, 평촌·호계 등 4개 생활권으로 구분했다.

또 월곶~판교선, 신안산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등의 광역 교통계획을 반영했다. 

아울러 철도 역사 중심의 대중교통체계 개선,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 시외버스터미널 및 환승센터 확충 등의 대중 교통계획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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