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산업 재해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10일부터 '2023년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 합동 점검'을 개시, 첫 시작으로 고양시 일산동구 보건소 신축 현장을 찾는다.

31개 시·군과 협력해 노동안전지킴이 104명을 전역에 배치하고, 산업 재해에 취약한 중소 규모 건설 현장에 찾아가는 현장 점거과 지도·개선을 실시한다.

   
▲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합동 점검에서는 경기도 및 각 시·군과 사업 수행기관이 함께 노동안전지킴이의 하루를 따라 소규모 사업장 안전보건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계도 활동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직접 체험해본다.

또 기관별 사업의 효율적 관리와 유기접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의견도 나눌 예정이다.

연말까지 매달 순차적으로 시·군별 합동 점검을 할 계획이다.

박성식 경기도 노동안전과장은 "노동안전지킴이는 산업 재해 예방 안전망의 든든한 기둥"이라며 "이번 합동 점검을 계기로, 모든 노동자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가 보장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