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동양생명이 5월 가족의 달을 맞이해 지난 4일 용산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청춘을 즐겨 봄’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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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동양생명 |
이번 행사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이를 위해 동양생명 임직원 100여명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어르신들을 위한 카네이션 화분 약 200개를 제작해 이날 용산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임직원들이 정성껏 만든 카네이션 화분 200여개는 돌봄 어르신들께 개별적으로 전달됐다.
더불어 어르신들의 가장 빛나는 오늘인 지금을 기념하기 위한 ‘청춘’사진 촬영도 진행했다. 동양생명은 용산노인종합복지관의 추천을 통해 독거 어르신 30분을 선정했으며, 포토그래퍼와 헤어·메이크업 아티스트를 섭외해 단장시켜 드린 뒤 청춘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이 사진들은 인화돼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도록 액자 형태로 어르신들께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청춘사진 이벤트에 참여한 어르신은 “나이 들고 이렇게 멋지게 꾸미고 사진 찍을 일이 거의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근사한 사진을 남기게 돼 기쁘다”며 “오랫동안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전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사진에 남겨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에게 의미있고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상생과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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