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간 맞춤 컨설팅, 해외 진출 멘토링 등 지원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한국산업은행은 다음달 7일까지 스타트업 보육프로그램 'KDB 넥스트원(NextONE) 7기'에 대한 지원을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 

   
▲ 한국산업은행은 다음달 7일까지 스타트업 보육프로그램 'KDB 넥스트원(NextONE) 7기'에 대한 지원을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사진=김상문 기자


최종 선발기업은 오는 7월 중 발표하며, 마포 프론트원(Front1)에서 5개월간 보육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 참여는 넥스트라운드 온라인플랫폼에서 할 수 있다. 국가 주력 육성산업인 12대 국가전략기술 분야 스타트업은 선발시 우대한다. 

산은은 선발된 기업에게 마포 프론트원의 사무공간 외 △맞춤형 멘토링 △IR 컨설팅 △사업연계 △데모데이 등 실질적 성장을 위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국내 대표 투자유치 플랫폼인 KDB 넥스트라운드(NextRound)와 스타트업 페어인 넥스트라이즈(NextRise) 등 단계별·맞춤형 지원도 제공한다.

특히 올해에는 산은의 글로벌 벤처 네트워크(실리콘밸리, 런던, 싱가포르)를 활용한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보육 스타트업의 글로벌화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산은 관계자는 "금융시장 불안정과 투자심리 위축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스타트업들의 위기극복을 위해 보육기업들에 대한 직접투자 규모를 지속 확대하고 KDB의 각 벤처플랫폼 및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계한 종합적 지원을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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