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대한민국 대표 범죄 액션 영화 '범죄도시3'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 통쾌한 액션을 예고했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뉴페이스 빌런들의 빅매치를 기대하게 만든다. 서울 광역수사대에 입성한 후 더 커진 판에서 수사를 시작한 마석도는 살인사건 조사 중 신종 마약 사건이 연루됐음을 알게 된다. 사건의 시작과 함께 특유의 위트와 신명 나는 액션으로 급물살을 타는 메인 예고편은 시선을 제대로 사로잡는다.


   
▲ 사진=영화 '범죄도시3' 메인 예고편


무엇보다 마석도와 대결할 빌런들의 존재감이 압도적이다. 먼저, 살기 넘치는 눈빛으로 3세대 빌런의 저력을 보여주는 주성철(이준혁)은 "왜, 죽이면 안 돼?"라는 짧은 대사 한마디로 강렬한 포스를 전한다. 여기에 더해진 가차 없는 액션은 이준혁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하게 만든다.

일본에서 온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는 무자비한 장검 액션으로 악인의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준다. 색다른 모습으로 또 하나의 액션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는 리키는 주성철과 더불어 마석도와 숨 막히는 접전을 보여줄 예정이다.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진화하는 마동석표 통쾌한 액션은 '범죄도시3'에서 정점을 찍을 전망이다. 특히 주특기인 복싱 액션을 강화했다고 알려져 마석도 특유의 한 방 액션을 더욱 시원시원한 타격감으로 즐기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배우 마동석의 액션을 본 프로 복싱 선수들까지 높은 퀄리티와 리얼함에 극찬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범죄도시3'는 오는 3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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