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한국도자재단이 '2023 경기도자페어' 현장 판매 행사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경기도가 10일 밝혔다.

경기도자페어는 생활 속 새로운 도자 트렌트를 제시하는 우리나라 유일 도자 전문 박람회로, 올해는 오는 12월 7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홈스타일링 전문 전시회인 '홈·테이블 데코페어'와 동시 개최된다.

이 행사장 내 전시·판매관 현장에서, 직접 도자기를 판매하려는 도예인을 공모한다. 

   
▲ '경기도자페어' 참가 요장 '가마지기'/사진=경기도 제공


참가 자격은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사업장 소재지가 경기도인 도예 업체, 또는 도자재단 등록 동예인으로, 총 60곳(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선정되면 신청 규격에 맞춰 행사장 내 목공 조립형 판매 부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도자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재단 도자산업팀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서흥식 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장기적 경기 침체 침체로 어려운 도예인들을 돕고자, 이 행사를 마련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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