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성준 기자]한국서부발전이 충청권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사이버위협 시나리오 공모전을 진행한다.
서부발전은 국가정보원과 충청남도,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중부발전, 국가철도공단,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정보보호학회와 충청권 대학(원)생 사이버위협 시나리오 공모전을 공동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충청권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내의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발전, 수자원, 철도, 슈퍼컴, 바이오 분야 중 선택하면 되고 복수 분야 응모도 가능하다.
|
|
|
▲ 자료=한국서부발전 제공 |
시나리오 접수는 오는 15일부터 7월 말까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심사는 8월 한 달간 진행되며 수상자는 9월 1일 발표된다. 시상식은 9월 19일 소노벨 천안에서 열리는 ‘2023 충청 사이버보안 컨퍼런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최우수상 1팀에게는 충남도지사상과 상금 500만원이 주어진다. 우수상 6팀은 한국서부발전 사장상 등 기관장상과 300만원씩의 상금이 수여된다.
서부발전은 지난해에도 국정원, 대전광역시 등과 충청권 청소년 대상 해킹방어대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인재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올해에도 지역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공모전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효성그룹 임직원들이 5월 4일 경남 통영시에서 '잘피 이식 및 해안정화 활동'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미디어펜=조성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