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는 시 공공자전거인 '따릉이'를 타면서 탄소 배출을 줄이고, 기부에도 참여하는 '따릉이와 함께하는 에너지·기부 라이딩' 캠페인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 서울에너지공단, ㈜야나두와 손잡고,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상반기(5월 25일∼6월 27일)에는 따릉이 이용자, 하반기(8월21일∼10월22일)에는 따릉이 뿐 아니라 개인 자전거 이용자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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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사진=서울시 제공 |
상반기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따릉이 애플리케이션 및 홈페이지에서 회원으로 가입한 후, 공지사항의 관련 게시물에서 '캠페인 신청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적극 참여한 참가자에게는 다양한 혜택을 준다.
출·퇴근 횟수가 최대인 따릉이 회원 10명에게 '최다 참여상', 30회 이상 참여한 40명에게 '행운상'을 수여하고, 2만∼1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에너지공단에서 증정한다.
캠페인 종료 후에는 참여자들의 총 주행거리 만큼 기부금을 조성,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등에 사용한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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