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남상지가 13년 교제한 연인과 결혼을 발표했다.

배우 남상지는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기쁜 소식으로 인사드린다. 2010년 5월 14일 앳된 모습으로 만나 오랜 시간 함께한 연인과 오는 14일 결혼한다"고 알렸다.

이어 "삶의 궤를 함께하며 재미나게 살아보겠다. 축하와 격려 부탁드리며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며 "이 봄날 모두 행복하시길 바란다. 항상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 사진=남상지 SNS


2012년 영화 '최씨네 모녀'로 데뷔한 남상지는 지난해 9월 종영한 KBS1 일일드라마 '으라차차 내 인생'에서 서동희 역을 맡아 시청자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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