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3개 동 아파트 59~84㎡ 283가구 오피스텔 24~56㎡ 77실
[미디어펜=김준희 기자]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서대문구 일대에 조성하는 ‘DMC 가재울 아이파크’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 DMC 가재울 아이파크 투시도./사진=HDC현대산업개발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3개 동 규모로 아파트 전용면적 59~84㎡ 총 283가구 및 오피스텔 24~56㎡ 77실, 부대복리시설 등으로 구성된 주상복합단지다. 이 중 조합원 및 임대물량을 제외한 아파트 59㎡ 92가구, 오피스텔 24~56㎡ 69실이 일반분양된다.

단지는 경의중앙선 가좌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서울지하철 6호선 및 경의중앙선·공항철도가 지나는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도 가깝다. 내부순환도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을 통해 상암DMC, 여의도, 마곡지구 등 주요 업무지구로 출퇴근이 가능하다.

이밖에 새절역에서 서울대입구역을 잇는 서울경전철 서부선이 오는 2028년 개통 예정이다. 청량리역-목동역 구간 25.72㎞를 연결하는 강북횡단선도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교육환경으로는 도보 거리에 가재울초와 가재울중·고 등이 있다. 생활 인프라로는 이마트 수색점, 홈플러스 월드컵점 등 대형마트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등이 가깝다. 오는 2027년에는 수색역세권 일대에 백화점·롯데몰 등으로 구성되는 ‘상암DMC 롯데복합쇼핑몰’도 건립 예정이다.

단지 주위로는 생태하천인 홍제천과 수변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가재울어린이공원 및 가재울중앙공원·궁동공원 등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월드컵공원과 하늘공원, 난지한강공원 등도 가깝다.

단지 내부에는 피트니스 및 스크린 골프연습장 등 운동시설을 비롯해 경로당, 어린이집, 스터디 라운지 등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오피스텔 입주자도 단지 내 모든 커뮤니티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100% 자주식 주차공간도 조성된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단지가 들어서는 서울 마포구에는 오는 2030년 준공 예정인 첨단복합비즈니스센터를 비롯해 일자리 1만5000개와 2조7000억 원 생산 유발 효과가 기대되는 수색역세권 개발사업도 추진 중”이라며 “올해 초 규제 완화에 따라 재당첨 제한이 없고 전매제한도 기존 최장 10년에서 1년으로 단축돼 투자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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