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가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023년 개봉작 중 최단 기록이다.

1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는 전날(11일) 8만 699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01만 4182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는 개봉 9일 만에 '스즈메의 문단속', '더 퍼스트 슬램덩크'에 이어 2023년 개봉작 흥행 TOP 3에 등극했다. 또한 네이버 관객 평점 9.4, CGV골든에그지수 98% 등 동시기 개봉작 중 가장 높은 수치를 자랑하며 실관람객들의 입소문 열풍이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 전망을 더욱 밝히고 있다. 

제임스 건 감독/각본가를 비롯, 배우 크리스 프랫과 카렌 길런, 폼 클레멘티에프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200만 관객 돌파 소식에 대해 "은하계 최고의 소식", "너무 신나고 감사하다', "영화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Team '가디언즈'의 활약을 더욱 널리 퍼뜨려 달라"며 훈훈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는 가모라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 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시리즈의 완벽한 피날레를 장식하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는 2D, 3D, IMAX, 4D, 4DX, ScreenX, 돌비시네마 등 다양한 포맷으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