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구성동과 마북동 사이에 단절돼 있던 도로(도시계획도로 대3-6호 600m 구간) 건설이 완료돼, 오는 15일 전면 개통된다고 12일 밝혔다.

이 도로는 구성·마북동을 남북으로 잇는, 왕복 4차로 도로다.

   
▲ 용인특례시청/사진=용인시 제공


이 구간의 교동초등학교 인근 도로가 248m가 끊겨 있는 탓에, 주민들은 마북천 서쪽 왕복 2차로의 우회 도로를 이용해야 했다.

특히 지난 2021년 7월 입주가 시작된 '용인현대구성힐스테이트' 아파트(699세대 규모) 주민들은 단지 앞 대로가 단절돼 있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용인시 관계자는 "도심에 중단돼 있던 도로가 연결돼 인근 주민들은 물론, 교동초 학생들의 등·하굣길도 보다 편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로 등 기반 시설 부족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는 곳의 교통 환경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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