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발달장애인 가족의 양육 부담을 덜고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힐링 캠프, 테마 여행, 자율 여행 등을 지원하는 '발달장애인 가족휴식 지원'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14개 시·군(고양, 구리, 남양주, 동두천, 양주, 의정부, 파주, 김포, 부천, 하남, 양평, 포천, 가평, 연천), 안산대학교 평생교육원은 17개 시·군(수원, 용인, 화성, 성남, 안양, 안산, 시흥, 군포, 과천, 광명, 광주, 안성, 여주, 이천, 오산, 의왕, 평택)으로 나눠 운영된다.

   
▲ 김동연 경기도지사/사진=미디어펜 윤광원 기자


모집 대상은 경기도 거주 발달장애인 가족들이며, 전년도 이 사업 참여 가족은 제외된다.

신청은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 누리집과 안산대 평생교육원 '에이블 자립과정' 누리집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각 시·군 해당 수행기관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힐링 캠프와 테마 여행은 기관 프로그램 대로 진행되며, 자율 여행은 직접 여행지를 선택해 계획할 수 있고, 여행 경비 중 1박 2일 1인당 15만원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및 안산대 평생교육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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