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글로벌 아이돌을 만들기 위한 신개념 경연 프로그램이 온다.
12일 오전 글로벌 스타 육성 플랫폼 '트윙플'의 운영사 달라라네트워크는 "올해 하반기 MBC M에서 새로운 글로벌 남자 아이돌을 육성하기 위한 오디션 프로그램 '팬픽'(FAN PICK)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팬이 직접 스타를 선택한다는 뜻을 지닌 '팬픽'은 기존 아이돌 오디션에서 팬들의 참여가 단순한 인기 투표에 가까웠던 것과 달리 팬과 지원자가 직접적인 상호 소통을 통해 데뷔 멤버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아이돌 메이킹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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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달라라네트워크 |
팬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상상했던 꿈의 아이돌 그룹을 만들어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보이그룹을 만들어낼 '팬픽'은 기존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과는 다른 신선한 포맷으로 방영 전부터 K-POP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2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티저 영상을 오픈한 '팬픽'은 지원자 모집을 마감한 3월 말부터 최근까지 까다로운 심층 심사를 진행 중이다. 글로벌 남자 아이돌 오디션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한중일을 넘어 전 세계의 아이돌 지망생들이 오디션을 지원한 만큼 새로운 글로벌 보이그룹의 탄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트윙플' 운영사인 달라라네트워크 김채원 대표이사는 "새로운 개념의 아이돌 메이킹 프로젝트인 '팬픽'을 통해 글로벌 K-POP 스타 지망생들이 또 다른 기회를 얻고 팬들 역시 자신이 원하는 보이그룹을 만들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려 한다. 프로슈머로서 활약할 팬덤의 역할과 새로운 포맷의 K-POP 스타 탄생기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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