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황치열이 한고은♥신영수 부부와 깜짝 만남을 갖고, 결혼 토크에 이어 '신랑학교' 입학지원서를 건네받는다.
17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64회에서는 한고은·신영수 부부가 8년 만에 가수 황치열을 만난다.
이날 한고은은 남편 신영수 씨와 함께 차를 타고 약속 장소로 이동한다. 차 안에서 두 사람은 손을 꼭 잡은 채 첫 데이트 당시를 언급하며, 신혼처럼 '꽁냥꽁냥' 분위기를 풍겨 '신랑즈' 이규한-김용준-김재중-박태환의 부러움을 산다.
잠시 후, 약속 장소인 식당에 도착한 두 사람은 이날 만날 사람을 두고 '월드 스타'라고 지칭, 기대감을 키운다. 이윽고 '손님' 황치열이 등장하고, 그는 한고은과 포옹을 나눠 친밀한 사이임을 알린다. 황치열은 한고은·신영수 부부와의 인연에 대해 "누나 결혼식 때 연예인 축가를 처음 해봤다. 그때 누나가 저한테 직접 연락을 주셔서 보이스 피싱인 줄 알았다"고 너스레를 떤다.
|
|
|
▲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
그런가 하면, 결혼에 대한 얘기가 오가던 중 한고은은 황치열에게 "부모님이 언제 장가가냐고 얘기 안 하시냐. 이제 갈 때 됐다"며 목표물(?)을 정조준한다. 나아가 한고은은 "치열 씨는 언젠가는 결혼할 생각이 있는 거죠?"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은 뒤, 입학지원서를 '훅' 꺼낸다. '신랑즈'가 "라이벌이 한 명 늘겠구만~"이라며 약간의 견제와 격한 환영을 한 가운데, 황치열의 입학지원서 내용이 어떠할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연애와 결혼을 '쓱' 훑고 지나간 한고은 부부와 황치열의 속 깊은 대화는 오는 17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신랑수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