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유태경 기자] 창원시는 지난달부터 청년 커뮤니티 공간 3개소를 '창원시 청년꿈터'로 선정해 운영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청년꿈터 지원사업은 지역 내 청년(개인 및 단체)이 운영하는 활동 공간에 임대료와 공간운영비, 청년활동 사업비를 지원해 지역청년에게 열린 거점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창원시에 거주하는 청년 누구나 청년꿈터를 이용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을 통한 공간 무료 대관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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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UTDOOR SUSHICLUB(아웃도어스시클럽). /사진=창원시 |
이번에 창원시가 청년꿈터로 선정한 3개소는 의창구에 위치한 'OUTDOOR SUSHICLUB(아웃도어스시클럽)', 성산구 '뻔(FUN)한 창원', 마산합포구의 '스페이스하비'다.
OUTDOOR SUSHICLUB(아웃도어스시클럽)은 스케이트 보드를 즐기는 청년들이 모여 만든 공간으로, 창원만의 '스트릿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것을 목표로 청년 예술인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워크숍, 청년 일러스트 작가 개인전, 창원 아카이빙 전시회와 각종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한다. 이곳은 전시·공연장, 모임공간으로 이용 가능하다.
뻔(FUN)한 창원은 문화를 매개로 지역과 청년을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소셜네트워킹과 다양한 문화살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시실, 녹음실, 합주실, 모임공간으로 이용 가능하다.
스페이스하비는 청년들에게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창원 크리에이터 기획 전시전과 지역 청년 축제인 '하비페스타–대학가요제'를 열고 있다. 녹음실, 합주실, 모임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미디어펜=유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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